'태양의 후예' 후속 '마스터-국수의 신', 믿고 보는 배우들 총출동…최종원부터 이일화까지
2016-03-14 09:32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둔 KBS2 ‘태양의 후예’ 후속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마스터')(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제작 베르디미디어/드림E&M)에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담은 드라마 ‘마스터’에 최종원(고대천 역), 이일화(고강숙 역), 조희봉(도꾸 역), 김병기(소태섭 역), 우현(구산노인 역) 등 그 라인업만으로도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을 앞두고 있다.
극 중 120년 전통 난면을 계승하는 최고의 국수 장인 고대천 역에는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배우 최종원이, 그리고 고대천의 딸이자 김길도(조재현 분)의 아내이며 욕망으로 가득찬 고강숙 역에는 이일화가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한 가족으로 만난 조재현(김길도 역), 최종원, 이일화의 호흡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여기에 국수의 명인이자 고대천의 오랜 라이벌 구산 노인 역에는 최근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우현이 캐스팅 돼 최종원과 불꽃 튀는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이처럼 ‘마스터’에는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없었던 관록의 배우들이 모두 모여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줄 것을 예고해 작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
드라마 ‘마스터’의 한 관계자는 “이들 모두 주요 캐릭터들과 긴밀한 연관이 있는 인물로 다양한 인물 관계 속에서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이다.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의 열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