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간절기 방풍 재킷 ‘로저 아일랜드’ 출시
2016-03-15 00:07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가 간절기용 방풍 재킷 ‘로저 아일랜드’를 출시했다.
‘로저 아일랜드 재킷’은 올 봄 아웃도어 재킷 트렌드에 맞춰 가벼운 하이킹부터 일상생활에서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캐주얼룩 재킷이다. 바람은 막아주고 움직임으로 인한 땀과 열은 효과적으로 배출해주는 컬럼비아의 자체 소재 기술 ‘옴니윈드 블록’ 기능을 탑재해 일교차가 큰 봄철 아웃도어 활동 시 활용도가 높다.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해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여성용 재킷에는 체형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허리 스트링이 내장돼 슬림핏으로 착용할 수 있다.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옐로우, 카키, 네이비의 베이스 컬러를 공통으로 적용했지만 성별에 따라 컬러톤에 미묘한 차이를 주어 감각적인 커플룩 연출이 가능하다. 잉카 골드, 그래스하퍼, 피닉스 블루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된 남성용 재킷은 차분한 톤온톤 배색의 조화가 돋보인다. 남성용보다 채도가 높은 트레져, 피트모스, 잉클링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된 여성용 재킷은 심플한 모노톤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가격은 21만8000원이다.
로저 아일랜드 재킷은 깔끔한 베이지톤의 팬츠와 매치하면 도심에서나 야외활동에서나 산뜻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등산용 바지 ‘마이애미 돔 팬츠’는 슬림한 실루엣에 복잡한 디테일을 생략해 로저 아일랜드 재킷과 매치하면 일상복으로도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