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박스오피스 1위 차지, ‘귀향’ 제쳤다

2016-03-14 08:22

[사진=영화 '주토피아' 메인 포스터 ]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주토피아’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4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주토피아’는 전날(13일) 15만68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4만3228명.

앞서 ‘주토피아’는 12일 14만87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2만여 명을 동원한 ‘귀향’을 제치고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영화 ‘런던 해즈 폴른’과 심은경 주연의 ‘널 기다리며’가 뒤를 이었고‘갓 오브 이집트’, ‘조이’, ‘동주’, ‘데드풀’, ‘엽문3: 최후의 대결’, ‘스포트라이트’ 순으로 박스오피스 순위를 차지했다.

한편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의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