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 급경사지 및 재해예방사업장 안전점검
2016-03-11 16:5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가 금년도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및 재해예방사업장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각 시‧군 및 관리기관에서는 도내 954개소 급경사지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재난안전본부 안전관리실(실장 김정훈)에서는 지난 2∼15일까지 급경사지 위험등급 D등급 36개소와 재해예방사업장 10개소(저수지 4, 재해위험지구 6)등 총 46개소를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점검반(6개반 14명)을 꾸려 민‧관합동으로 현장표본점검 추진 중으로 10일 현재 29개소(61%)를 점검 했다.
김정훈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붕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는 관리기관에 통보해 보수‧보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며 “주기적 예찰활동을 실시해 해빙기 급경사지 붕괴 및 재해예방사업장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