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이유리-서준영-송종호-박하나-이종원, 천상 배우들의 '웃음꽃 만발'
2016-03-11 16:44
[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웃음꽃이 끊이질 않아요~!”
‘천상의 약속’ 이유리-서준영-송종호-박하나-이종원 등 ‘천상’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웃음꽃 만발’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KBS2 저녁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전우성/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은 이유리-서준영-송종호-박하나-이종원-김혜리-윤주상-윤복인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정적인 호연과 눈 뗄 수 없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스토리 전개, 생동감 넘치는 연출력이 어우러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끌어내고 있는 상황.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매회 반전을 거듭하면서 안방극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극중 이나연과 백도희로 1인 2역을 소화하는 이유리는 가장 빡빡한 스케줄과 엄청난 대사량으로 인해 촬영이 2배 더 힘든 데도 불구, 특유의 ‘햇살 미소’로 현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스쿠터를 타는 장면에서 이유리는 스쿠터에 달린 조그만 사이드 미러로 얼굴 상태를 점검,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던 상태. 또한 이나연 역의 상대배우인 서준영과 유쾌한 담소를 나누며 웃음을 그치지 못하는가 하면 송종호와 ‘갈비 먹방’ 셀카를 연출하는 장면에서는 갑자기 박장대소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신에게 헌신했던 여자를 배신한, ‘나쁜 남자’ 서준영은 카메라 뒤편에서는 세상 둘도 없는 ‘착한 남자’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 짧은 장면을 촬영하며 같이 등장하는 아역 배우와 친해지기 위해 장난감 공을 가지고 함께 놀아주던 서준영은 아역 배우를 품에 꼭 안고는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건네는 등 현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그런가하면 관록의 배우 이종원은 현란한 말솜씨와 남다른 유머감각으로 ‘천상’현장에서 톡톡히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 아역배우와의 촬영에서 이종원은 바닥에 글자를 적으며 장난을 치는 등 편안한 촬영을 유도,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제작사 네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촬영을 시작한지 두 달여가 지난 상태에서 ‘천상’ 배우들은 항상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면서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돈독하고 친밀한 팀워크를 보여주는 배우들로 인해 심장 쫄깃한 드라마가 만들어지고 있다. 점점 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가속화 될 ‘천상의 약속’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29회분은 11일(오늘)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