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의원 "어르신일자리·수당 2배확대"

2016-03-11 14:13
총선시리즈 7번째 공약 발표

국민의당 최고위원 겸 정책위의장 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동남갑 예비후보)은 11일 총선시리즈 공약 일곱 번째로 ‘어르신 일자리·수당 2배 확대’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사진=장병완 의원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국민의당 최고위원 겸 정책위의장 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동남갑 예비후보)은 11일 총선시리즈 공약 일곱 번째로 ‘어르신 일자리·수당 2배 확대’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장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고령인구로 인한 노인빈곤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어르신 빈곤 ZERO’를 목표로 어르신 일자리와 수당을 2배로 단계적 확대(정부 공익활동형 기준)하고 일자리 기간도 12개월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구체적인 공약 실천방안으로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제정하고, 일자리 개발 및 지원 기본계획·시행계획을 수립해 어르신 취업·창업 지원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어르신의 일자리 참여는 경제적 보탬 뿐만 아니라 건강유지(의료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며 "특히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부양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르신 일자리 선도 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노인생산품 인증제도’를 마련해 해당 제품의 정부를 통한 판매촉진과 우선구매 정책을 시행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