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HOT한 시선] 화이트데이, 달콤한 사랑 전하는 스타들 "내사랑받아요"
2016-03-11 11:2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스타들의 다양한 이벤트가 풍성하다.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주며 사랑을 전하는 날이라는 화이트데이의 콘셉트에 맞게 특히 보이그룹, 걸그룹들의 사탕 전달 이벤트 등이 눈에 띈다. 연인들을 위한 달콤한 공연 소식도 다양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탕 또는 꽃을 든 사진을 올려 팬 서비스를 하기도 한다.
보이그룹 '임팩트(IMFACT)'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깜짝 이벤트를 개최한다.
특히 이 그룹은 데뷔곡의 이름이 ‘롤리팝(Lollipop)’이기 때문에 제목과 같은 롤리팝 캔디를 화이트데이에 맞춰 선물할 예정이라 이번 화이트데이 이벤트가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보이그룹 스누퍼도 화이트데이를 맞아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준비 중이다. 스누퍼는 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둔 오는 13일 오후 7시 인천 남구 숭의동의 롤캣 롤러스케이트장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미니 데이트를 진행한다.
걸그룹 에이핑크 역시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팬을 위한 배달의 천사가 됐다. 지난 10일, 화이트데이를 기념한 에이핑크의 V앱 '배달의 핑순이'에서는 에이핑크 멤버 초롱, 은지, 하영이 직접 팬을 찾아가 사탕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에이핑크의 팬인 두 딸을 위해 직접 사연을 신청한 아버지의 사연을 채택한 에이핑크는 몰래 사탕을 전하기 위해 자매의 집을 깜짝 방문했다. 에이핑크는 "직접 팬을 만나 사탕을 선물하고 생일도 축하해주게되어 우리에게도 특별한 화이트데이가 될 것 같다"고 팬들에게 애정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배우 박보검도 인천에서 팬 사인회를 열고 팬들을 직접 만난다. 박보검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인천 모다아울렛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이한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이미 이번 행사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업계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박보검은 이번 팬 사인회를 통해 팬들에게도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