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눈길

2016-03-11 09:53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송종헌)가 이달부터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난 서비스 ‘혼인신고기념 포토존’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혼인신고를 마치는 신혼부부들에게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자는 취지다.  동안구에서 혼인 신고한 부부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둘만의 멋진 포즈를 취한 부부를 위해 명예시민과장들이 촬영을 서비스하기도 한다.

지난해 동안구청에 혼인신고된 건수는 총 2천676건으로 집계돼 있고, 하루 평균으로는 11 ∼ 12건에 이르고 있다는게 구청 관계자의 전언이다.

송종헌  구청장은 “혼인신고 포토존을 비롯해 미니정원, 인터넷프라자, 미니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구청을 찾는 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