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남궁민, 성격 묻자 "남규만 같은 성격있다...컨트롤 많이 한다"

2016-03-11 00:15

[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해피투게더3’ 남궁민이 자신의 성격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10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해치지 않아요’ 악역 특집으로 남궁민, 박하나, 조은숙, 김민경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MC들이 악역으로 인사를 부탁하자 남궁민은 “심기가 불편해. 자기네끼리 말하고. 잘하고 갈게”라고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가 남궁민에 실제 성격을 물었고 남궁민은 “분명히 제 안에 안 좋은 모습이 있다"라며 주먹을 쥐어 보이며 "이만큼"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래서 컨트롤을 많이 한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남궁민 매니저 녹취록이 공개됐다. “남규만의 빙의 된 것이 아니라 그냥 남규만인 사람이다"라며 "항상 뒤에서 남규만 눈빛으로 쳐다본다”라고 폭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