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갤럭시S7 개통고객 2만명 대상 '32GB 메모리 카드' 증정

2016-03-10 14:42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의 11일부터 출시되는 스마트폰 갤럭시S7·S7엣지 개통고객 2만명을 대상으로 '32GB 마이크로 SD메모리 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 갤럭시S7 출고가는 83만6000원(32G 기준) 및 88만원(64G 기준)이다. 갤럭시S7 엣지 출고가는 92만4000원(32G 기준) 및 96만8000원(64G 기준)이며 공시지원금은 11일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에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적용한 최고급 DSLR카메라에서 볼 수 있는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여기에 전면과 후면 카메라 모두 조리개값 F1.7의 렌즈가 적용돼 어두운 장소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카메라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제품 화면 자체를 플래시로 활용하는 ‘셀피 플래시’ △파노라마 샷 촬영 시 피사체의 움직임까지 기록하는 ‘모션 파노라마’ △영상을 압축해 짧은 시간에 보여주는 ‘하이퍼랩스’ 등이 있다.

방수·방진 역시 IP68 등급이 적용돼 먼지와 물에 노출돼도 기기를 보호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전체 구조뿐만 아니라 USB 단자, 이어폰 잭 등의 개별 부품까지도 방수∙방진을 적용해 별도의 커버 없이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S7 시리즈는 △엑시노스 8890 옥타코어 AP △후면 1200만 화소-전면500만 화소 카메라 △4GB RAM △32GB 저장공간 △3000mAh 배터리(갤럭시S7 엣지는 3600mAh) △5.1인치 QHD 디스플레이 △삼성페이 지원 등의 사양을 지녔다.

색상은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 32GB는 화이트 펄·블랙 오닉스·실버 티타늄 3가지로 출시되며 64GB 모델은 골드 플래티넘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