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낚시박람회 11일 개막…해수부, 정책 홍보관 운영
2016-03-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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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1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6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서 낚시안전문화 정착과 낚시산업 정책을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제20회째를 맞이하는 한국국제낚시박람회는 낚시용품, 아웃도어, 낚시 매체 등 낚시관련 업체가 모두 참여하는 국내유일의 박람회다.
해수부는 이번 박람회에 국내·외 15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관람규모는 4만여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홍보관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점토 물고기 만들기 체험, 포토존 설치, 홍보 이벤트 참여자에 대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해 낚시정책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윤학배 해수부 차관은 "이번 박람회는 한국낚시기자재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해외 수출을 확대하는 낚시산업발전의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