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TE·LTE-A 표준특허 5년 연속 1위
2016-03-10 10:00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G전자가 LTE·LTE-A(4G) 표준특허 부문에서 5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특허 분석기관 ‘테크아이피엠’은 지난해까지 미국특허청에 출원된 단말기와 기지국 관련 LTE·LTE-A 표준특허를 분석해 발표했다.
내용을 보면 LG전자가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특허는 해당 특허를 배제하고는 성능을 구현하기 힘든 기술을 통틀어 말한다.
또 지난해 12월 국제 IT·통신 컨퍼런스 ‘글로브컴’에서 세계최고 수준의 통신 성능을 발휘한 ‘FDR’ 기술을 시연했다.
LG전자가 개발한 ‘FDR’은 기존 대비 주파수 효율을 2배까지 향상시켜, 통신속도나 사용자를 2배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