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약 전문업체 샤이어 한국법인 설립
2016-03-09 19:14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영국 바이오·제약회사 샤이어는 한국법인 '샤이어코리아'가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샤이어는 희귀질환 치료제 분야의 강자다. 파브리병 치료제 '레프라갈',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약 '메타데이트', 혈소판증가증약 '메자반트' 등을 개발했다.
올 1월에는 또 다른 희귀질환약 전문 업체인 박스앨타를 인수했다.
문희석 대표는 "국내에 미도입된 샤이어의 혁신적인 치료제를 빠르게 공급해 국내 희귀질환자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