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고수들 정읍으로 집결

2016-03-09 10:43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제2회 아시아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전북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가 된다.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지난해 군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 한 세계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에 이은 도내에서 열리는 두 번째 국제대회이다.
 

▲세팍타크로 군산대회 사진.[사진제공=정읍시]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전북세팍타크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 세팍타크로 세계 최강국들이 대거 참가를 하여 실력을 겨루게 된다.

세팍타크로는 아시아 국가들의 전유물이라고 할 정도로 아시아 국가들이 강팀이다.

정읍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전담팀을 꾸려 준비를 해오고 있으며, 최근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 관계자들로부터 대회준비에 대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하였다.

대회 주경기장은 정읍국민체육센터가 되고, 정읍실내체육관 등을 보조경기장으로 활용하여 선수들의 훈련장소로 제공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