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단독 론칭 '런닝맨 운동화' 중화권 국가서 인기 폭발
2016-03-09 09:41
-대만, 홍콩 등 큰 인기…전체 판매량 중 77%가 해외 구매
-7만9000원 판매…런닝맨 에피소드 형상화한 3종 패치 제공
-7만9000원 판매…런닝맨 에피소드 형상화한 3종 패치 제공
런닝맨 운동화는 앞부분과 뒤꿈치가 일명 ‘찍찍이’라 불리는 벨크로 소재로 제작돼 패치를 이름표처럼 붙였다 뗄 수 있다.[G마켓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지난달 22일에 단독 론칭한 런닝맨(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공식 운동화가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판매된 런닝맨 운동화는 수량의 77%가 해외고객이 이용하는 G마켓 글로벌샵을 통해 이뤄졌다. 그 중에서도 중화권 국가의 주문량이 압도적이었다. 배송국가별 비중을 보면 △대만(27%) △홍콩(21%) △중국(10%) △싱가포르(5%) 순으로 상위 4곳이 모두 중화권 국가였다. 이밖에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등 비중화권 국가에서도 주문이 이뤄졌다.
런닝맨 운동화는 앞부분과 뒤꿈치가 일명 ‘찍찍이’라 불리는 벨크로 소재로 제작돼 패치를 이름표처럼 붙였다 뗄 수 있다. G마켓은 론칭을 기념해 13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런닝맨 에피소드를 형상화한 3종 패치를 함께 증정한다. 운동화 색상은 레드+블랙, 블루+옐로우, 핑크+베이지, 민트+그레이 네 가지로, 7만9000원에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