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높인다' 서대문구, 다목적체육관 12일 착공
2016-03-09 08:27
내년 10월 준공 목표..유아체육실, 순환운동실, 단전호흡수련장 등 들어서
문화체육회관, 인조잔디구장과 종합스포츠타운 구성.. 시너지 효과 기대
문화체육회관, 인조잔디구장과 종합스포츠타운 구성.. 시너지 효과 기대
체육관 완공시 조감도[사진=서대문구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내년 10월이면 서대문구민들이 다목적체육관에서 다양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관내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홍은동 305-3번지에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한다고 9일 밝혔다.
서대문구 1인당 평균 체육시설 면적은 0.85㎡로 서울시 평균 1.98㎡에 비해 모자라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지역 시의원 및 구의회와 힘을 모아 체육관 건립을 추진해 왔다.
구는 이달 12일 착공한 뒤, 기존 시설 철거와 부지 정리를 거쳐 201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체육관 조성 공사를 진행한다.
서대문 다목적체육관 건립에는 국비와 시비, 구비 등 모두 119억 원의 사업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