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16년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 10일까지 모집

2016-03-08 21:44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부천시는 오는 10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사업은 근로능력 있는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일을 통한 자립·자활을 향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개별가구의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기준 약 219만원)이고, 가구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의 60%(4인 기준 약 131만원) 이상인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다. 일반가구도 소득·재산 기준이 적합한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희망키움통장Ⅱ은 본인이 매월 10만원씩 적립할 경우 매월 10만원의 정부지원금이 1:1로 적립된다. 교육 및 사례관리를 연 4회 이상 수행하고 3년간 통장 유지시 가입기간(3년) 동안 총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 지원금은 주택 구입 및 임대비,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 기술훈련비,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

통장 가입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관련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복지정책과 자활고용팀(☎032-625-2849)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