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다문화가족 사진전시회 열려

2016-03-08 15:09

[사진제공=군포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김동별)가 7일부터 군포시의회 로비전시장에서 이색적인 사진전시회를 성황리에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다문화주부클럽(회장 한애숙)이 운영하는 사진교실, “꿈꾸는 동행”의 회원인 다문화 가족들이 100일간 본인들의 일상생활을 담은 45점의 사진으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으로, 이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다문화주부클럽 사진교실 “꿈꾸는 동행”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수업활동의 결과물인 사진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다문화 가족들이 지역사회 일원이라는 유대감을 높이자는데 있다. 또 이를 계기로 다문화 가정과 내국인 가정의 상호존중과 문화차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사회 통합을 이뤄내는 게 주된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