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우정청, 예탁원과 함께 금융사고 예방한다
2016-03-08 15:09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과 한국예탁결제원은 8일 우정사업발전 및 금융교육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한국예탁결제원 부산 본사(BIFC)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부산지방우정청과 한국예탁결제원은 보이스피싱, 보험사기 등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금융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정보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금융사기 예방에 대규모 인적 네트워크인 우체국 집배원을 활용하기로 하고 금융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한근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어르신 등 정보취약계층의 금융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대국민 금융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정부기업으로서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