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 성안길 페스티벌 ‘봄의 향연 ’개최
2016-03-08 08:53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지사장 김응상)는 중소기업청, 충청북도, 청주시가 지원하는 ‘글로벌명품시장’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성안길 상점가 일원에서 봄맞이 성안길 페스티벌 ‘봄의 향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안길 상점가에서는 12일 오후 2~7시 지역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거리 문화 공연이 진행된다. 메인 공연인 서울랜드 고적대의 공연은 오후 4시부터 30분간 진행되며 이 외에도 거리 곳곳의 버스킹 공연을 통하여 테마가 있고 콘셉트가 있는 거리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4시 30분부터 메인 특설무대에서는 인기 프로그램 JTBC 히든싱어 ‘임창정 편’의 우승자 조현민과 ‘신해철 편’의 우승자 정재훈의 공연과 더불어 3인조 전자현악 일렉트리오, 폴댄스 수&수 및 댄스팀 스트리츠 등이 출연하며, 공연 중 여러 가지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니셜 팔찌 만들기, 캐리커처 등 거리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김응상 세종충북지사장은 “이 같은 행사 외에도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청주시를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필수 관광코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청북도와 청주시, 한국 관광공사의 네트워크와 연계해 글로벌명품시장으로 선정 된 성안길 상점가와 육거리 종합시장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