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글로벌MICE허브도시를 향한 MICE유치 ․개최 지원 확대!
2016-03-08 08:22
. 8~18까지 2016 MICE유치 및 개최지원 신청 접수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지역의 MICE 유치 활성화 및 MICE 산업을 육성하고자 ‘2016년 인천 MICE 유치·개최 지원 신청 접수’를 오는 18일까지 11일간 받는다.
이번 사업은 MICE 행사를 인천지역으로 유치 중이거나 올해 인천 지역으로 개최가 확정된 MICE 행사를 대상으로 유치지원․해외홍보․개최지원까지, 총 3단계에 걸쳐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글로벌 기업의 인센티브 여행시장의 급성장에 발맞추어 인센티브 단체 유치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는 지원 대상에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지원을 확대했으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더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원금 외에도 유치제안서 작성 및 유치컨설팅, MICE 공동 유치 마케팅 활동, 관광프로그램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글로벌 MICE 허브 도시 인천' 에 맞는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유치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유치 및 홍보지원 5건, 개최지원 14건, 특별지원 2건, 마케팅지원 14건 등 총 35건의 국제회의가 이 사업을 통해 지원 받았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MICE산업은 인천의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파급효과에 기여하는 바가 커, 인천이 '글로벌 MICE 허브 도시'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육성과 인프라 조성에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