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조윤희, 비주얼+액션+연기…3마리 토끼 잡았다
2016-03-0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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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 '피리부는 사나이' 출연 장면[사진=tvN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조윤희가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뛰어난 직감의 '위기 협상관'으로 변신했다.
조윤희는 7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서울지방경찰청 위기 협상팀 소속 경위 여명하 역으로 등장했다.
여명하는 달변가보다는 눌편가에 가깝지만 진심으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대화를 나누면 반드시 협상을 성공시킬 수 있다고 굳게 믿는 인물이다. 첫 방송에서 조윤희는 잘나가는 특공대원 시절의 명하부터 위기 협상관이 된 후 처음으로 현장에 뛰어든 상황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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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열연 중인 조윤희(가운데)[사진=tvN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 화면 캡처]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