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두 대전시 행정부시장, 오송 트램 개발 현장 방문
2016-03-07 23:41
"시험선 타보고 트램 건설 성공 확신"
![송석두 대전시 행정부시장, 오송 트램 개발 현장 방문](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3/07/20160307233916460989.jpg)
[사진=대전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송석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7일 관련 공무원및 기자단과 함께 충북 오송 소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기연) 무가선 저상 트램 실용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의 도시철도 2호선 기종인 트램 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곳에는 무가선 저상 트램 차량 개발 및 운행시험을 위해 연장 1.0㎞ 전용선이 설치돼 가동 중이다.
최신 기술이 적용된 무가선 저상 트램은 휠체어, 유모차 등이 바로 타고내릴 수 있어 교통약자 이용이 편리하고, 매연이 없는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송 행정부시장은 “트램은 교통수단뿐 아니라 도시경관, 도시재생 등 도시전반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현장에 와서 시험선을 타보고 트램 건설의 성공을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