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 '넥스코어 테스트 매니저'의 클라우드 서비스화 추진
2016-03-07 09:18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SK주식회사 C&C가 IT서비스 수행 현장에서 활용되는 요소 기술의 클라우드 서비스화에 나선다.
SK주식회사 C&C는 7일 안정적 시스템 개발의 감초 역할을 해왔던 ‘넥스코어(NEXCORE) 테스트 매니저’의 클라우드 서비스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SK주식회사 C&C는 현재 구축중인 판교 클라우드 센터가 올 상반기 오픈하면 ‘넥스코어 테스트 매니저’를 SaaS(소프트웨어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K주식회사 C&C는 ICT시스템을 구축하는 모든 곳에서 ‘넥스코어 테스트 매니저’가 필요하겠지만, 특히 인터넷전문은행처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다양한 ICT 융합 서비스를 빠르고 안전하게 개발해야 하는 곳에서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스코어 테스트 매니저’는 개발 및 테스트 과정이 복잡한 금융권의 계정계나 정보계 시스템은 물론 퇴직연금∙자본시장 통합∙IFRS 회계 대응∙자산운용 등 금융권의 다양한 신규 시스템 구축 현장에서 활용돼 왔다.
예를 들어 금융 계정계 시스템에서 계좌 개설후 인터넷이나 현금자동인출기(ATM)을 활용한 입금∙송금∙인출 처리를 테스트할 경우, 금융 행위 순서별로 테스트 대상 유관 시스템 시나리오와 개발자를 ‘넥스코어 테스트 매니저’에 등록 후 테스트를 진행하면 된다.
‘넥스코어 테스트 매니저’에 시스템별 테스트 성공여부는 물론 시스템 에러가 발생시 해당 결함 사항이 개발자별로 등록되고 결함 처리 내용이 실시간 추적∙관리된다.
김은경 IT서비스 기술담당 상무는 “넥스코어 테스트 매니저는 ICT 서비스 품질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도입해야 하는 필수 솔루션”이라며 “넥스코어 테스트 매니저의 클라우드 서비스화를 통해 국내 ICT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