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내 「인천의료관광 홍보관」 설립 등 인천의료관광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2016-03-07 08:10
인천의료관광클러스터협의체 워크샵‘무의도’에서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 해 의료기관·여행사·항공사·협회·학계·정부기관 등 의료 및 관광 관련 전문가 17명으로 출범한 ‘인천의료관광클러스터협의체’ 워크샵이 3일에서 4일까지 이틀 간 무의도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12월 열린 발대식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트레킹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무의도에 위치한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에서 간담회 형식으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관광정보시스템(MTIS) 시연 및 발전방안 △환승의료관광을 위한 홍보관 설치 및 운영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 간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인천의료관광클러스터협의체 워크샵[1]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2차 간담회를 계기로 인천의료기관들이 국제의료사업지원법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수준 높은 의료기술과 인천만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의료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의료관광클러스터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특화 의료시설과 관광·문화자원을 연계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자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의료관광클러스터 조성사업’에서 인천이 선정되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