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2016년 산학관커플링사업 최다 선정
2016-03-07 07:49
9개 대학 28개 교육과정 중 6개 최우수·우수평가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전주대학교가 도내 대학 중 가장 많은 사업단이 선정됐다.
전주대학교는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할 ‘2016년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서 9개 대학 28개 교육과정사업단 중 6개 사업단이 모두 선정돼 14개 학과 285명의 지역기업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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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산학관커플링사업단[사진제공=전주대]
이번에 선정된 전주대학교 6개 사업단은 최우수 및 우수사업단으로 평가됐다. 이중 이공계열에 스마트에너지인력양성·스마트투어전문인력양성·탄소융합인재육성사업이, 인문사회·예체능계열에 문화관광콘텐츠전문인력양성·식품경영전문인력양성·이야기산업창의인력양성사업이다.
참여한 재학생들은 현장 맞춤형 교육을 마치고 바로 현장투입이 가능한 전문 인력으로 양성되며, 총사업비(2016년)는 국·도비 등 포함 13억4천200만원이다.
이번 사업은 전북도의 주관으로 지역산업발전의 핵심인 전문 인력양성을 통한 대학 취업률 향상과 구인‧구직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와 대학 및 기업의 협력 체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