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시대-문제적남자', '응답하라 1988' 공포의 쌍문동 학주가 떴다
2016-03-06 13: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공포의 '쌍문동 학주' 유재명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6일 밤 11시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는 '응답하라1988'에서 맛깔나는 연기로 화제를 모은 배우 유재명이 출연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뇌섹 매력을 과시한다.
유재명은 녹화에 참석하자마자 학주 선생님다운 강력한 카리스마로 여섯 남자들을 압도한다. “네가 뺀질이냐”, “네가 여자를 그렇게 밝히냐”며 문제적 남자들을 한 명씩 추궁했고, 이에 뇌섹남들은 “진짜 선생님한테 혼난 것 같다”며 식은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의 즉석 연기 요청에 유재명은 ‘신 스틸러’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소름끼치는 연기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구기도.
이날 방송에서는 추억의 뇌풀기 문제를 비롯해, 추억의 ‘고무 동력기’ 만들기 미션이 출제돼 향수를 자극할 전망이다. 특히, 8090 시대의 먹거리와 놀거리는 물론, 아련한 기억이 가득 담긴 소품들까지 더해져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가운데, 80년대 복고 패션으로 완전 무장한 뇌섹남들의 '촌티 나는' 모습도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
매회 새로운 문제와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두뇌를 자극하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