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2016 느티나무학교 입학식 개최
2016-03-04 17:5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여성회관이 4일 2016년도 느티나무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느티나무 학교는 초등학교 학력 취득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취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군포시여성회관은 지난달 군포의왕교육지원청으로부터 문해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이날 재단 오종두 상임이사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신용철 교육장, 관계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입학식에서는 느티나무학교 신입생 12명이 입학증서를 전달받았다.
군포문화재단 오종두 상임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한글교실 운영과정을 지켜보며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며 “느티나무학교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더 큰 배움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