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4일 열린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 노인대학에 입학하는 어르신들께 축하를 드리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 문봉선 시회의장, 강규형 노인회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학생대표의 노인강령 낭독을 통해 배움의 열정을 다짐했다. 또 과천농협이 과천시노인대학에 지원금으로 300만원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대학 이정달 학장님을 모시고, 오늘 함께 시작하는 과천의 어르신 대학생들께서 이곳의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잘 익히신 후에 다 같이 졸업하는 영광을 누리시길 기대한다”며 “노인대학의 입학식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강규형 노인회지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노인대학은 4일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스포츠댄스와 일반댄스, 요가, 가요교실 강의와 문화탐방과 과천아카데미 참여 등으로 진행되며 배움을 통해 어르신이 건강한 삶을 이끌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