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주택관리 지원센터’신설..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전담
2016-03-04 10:21
건축사 등 민·관 전문가 9명으로 구성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소규모 노후주택의 점검 및 보수 기술자문과 정보제공을 위해 ‘주택관리지원센터’를 설치,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담당공무원과 건축사와 구조·설비·시공분야 등 민간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 노후주택에 대한 진단 서비스와 건축물 유지관리와 관련한 법률상담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상대적으로 주거지원 서비스가 열악한 노후주택 등이다.
주요 지원업무는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및 성능개선 방법 △누수·누전 점검방법 △간단한 보수 및 수리지원 △건축물의 개량·보수에 관한 지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안전관리에 소외돼 있던 소규모 노후주택 소유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