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차기작 결정… ‘구르미 그린 달빛’ 남주 왕세자역 확정
2016-03-04 07:19
[사진 =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배우 박보검의 차기작이 결정됐다.
백만 독자를 설레게 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드라마화되는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KBS미디어)이다.
박보검은 ‘응답하라 1988’의 최택 사범 역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고, 그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 역시 최고조에 오른 상황. 드라마 제작 소식만으로도 초미의 관심을 모은 ‘구르미 그린 달빛’은 남자 주인공 왕세자역의 박보검 캐스팅 확정 소식으로 최근 ‘태양의 후예’로 탄력을 받은 KBS드라마 하반기 라인업에 큰 힘을 보탤 전망이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군주,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로,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다. 올 여름 방송을 목표로, ‘공주의 남자’, ‘조선 총잡이’ 등을 제작한 KBS 미디어가 제작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