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김지원, 진구에게 "어디로 또 도망가느냐?" 만졌으면 책임져"
2016-03-0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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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태양의 후예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태양의 후예’ 진구가 김지원에게 뺨을 맞았다.
3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4회에서는 윤명주(김지원 분)가 서대영(진구 분)이 윤명주(김지원 분)에게 따귀를 맞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명주는 대영을 만나 “내가 찾던 딱 그 사람이네, 어디가십니까 또 도망가십니까 또 도망가냐고 물었습니다”고 다그쳤다.
대영은 애써 담담한 표정으로 “모기가 많습니다 더워도 꼭 전투복 입으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러자 명주는 대영의 손을 잡았고 대영은 그런 명주를 꼭 안았다.
이에 명주는 폭풍 눈물을 흘리며 “뭘 어쩌라는 건데 왜 안아 왜 만져 만졌으면 책임져, 딴 여잔 잘도 배려하면서 왜 나한텐 그것도 안하는 건데”라고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