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현대건설·포스코건설, 고양한류월드 ‘킨텍스 원시티’ 3월 말 분양
2016-03-03 09:34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 동, 전용 84~142㎡ 총 2194가구 규모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일산의 광역교통 환경개선 계획과 기존 주거 편의성을 바로 누릴 수 있어 새로운 주거축으로 떠오르는 GTX킨텍스역(계획) 일대에 공급되는 고양 한류월드 아파트 명칭이 ‘킨텍스 원시티’로 최종 결정됐다.
GS건설과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서 공급할 주거복합단지의 명칭을 ‘킨텍스 원시티’로 확정하고 이달 말 분양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킨텍스 원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 동 84~142㎡(전용면적 기준) 총 219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2038가구, 오피스텔은 156실로 구성된다.
이미 업무시설과 숙박시설부지에 빛마루 디지털방송 콘텐츠 지원센터와 엠블호텔 등 일부 시설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EBS 통합사옥도 곧 들어서게 된다.
특히 지난해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씨제이이앤엠(CJ E&M) 컨소시엄이 K-POP 공연장을 비롯해 한류를 소재로 한 놀이문화 복합단지인 ‘K-컬쳐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르면 이달 중 토지공급계약을 진행, 착공에 들어간다.
단지 우측으로는 103만4000㎡규모의 일산 호수공원이, 남측으로는 한강이 있어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