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후 "불만제로 진행 당시 협박 당해…배쪽에 칼이 쓱…"
2016-03-02 14:51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허일후 MBC 아나운서가 과거 협박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허일후 아나운서는 "나는 방송 중에 멱살잡혀 죽을 뻔했다"고 입을 열었다.
허일후는 "불만제로 때 취재를 여기저기 많이 다녔다. 당시에 건축현장 이런 곳에서는 힘 좀 쓰시는 분들 많았다. 카메라 밀치고 협박도 많이 받았다. 하루는 이동하다가 잠들었는데 칼에 찔리는 꿈까지 꿨다. 칼에 찔려 쓰러지면서 'PD가 시킨건데'라고 외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