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그룹 비투비, 日 타워레코드 정상 등극…열도 내 인기 승승장구
2016-03-02 08:4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비투비가 오리콘 차트에 이어 일본 유력차트인 타워레코드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열도 내 뜨거운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일본 대형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에 따르면 지난 24일 정식 발매를 시작한 비투비의 세 번째 오리지널 싱글 '디어 브라이드(DEAR BRIDE)'가 전점포 주간 세일즈 차트(2월 22일~28일)에서 최고 판매량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약 10만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기 순항중인 비투비의 새 싱글 ‘디어 브라이드’는 꾸준한 판매 상승폭을 유지하며 아라시 등 많은 현지 아티스트를 꺾고 정상을 차지하는 위엄을 뽐내 현지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비투비는 '디어 브라이드' 발매 직후인 지난 25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2위에 오르며 비슷한 시기 현지 발매된 한류 아티스트들의 신곡 중 단연 으뜸으로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로써 비투비는 2014년 발매된 일본 데뷔 싱글 ‘와우(WOW)’를 시작으로 첫 오리지널 싱글 ‘미래(未來,あした)’ ‘여름 빛, 마이걸’, 그리고 '디어 브라이드'까지 모든 일본 활동 곡을 오리콘 톱 10에 진입시키는 자체 신기록을 경신 중인 상황. 이는 매회 기록적인 성적을 유지중인 ‘신 한류 다크호스’ 비투비의 오리콘 1위 정복을 기대하게 하는 대목으로 이들이 새롭게 갱신해 나갈 앞으로의 성적에 현지 팬들의 더욱 뜨거운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비투비는 현재 일본 내 체류하며 전국에 걸친 현지 라이브 공연과 팬 이벤트, 방송 활동 등을 병행하며 '디어 브라이드'의 현지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