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전국최초 재난안전연구센터 설립·운영
2016-03-01 07:58
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 새로운 도약의 해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충청북도의 재난안전 분야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재난안전연구센터(이하 센터)가 전국 최초로 설립·운영이 된다.
29일 충북도는 ‘충청북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북발전연구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그 동안 센터 설립을 위해 지난 2014년 10월 기본계획 확정하고 지난해 5월 관련조례를 제정, 올해 2일까지 충북 도 홈페이지에 수탁기관 모집공고를 했으며 2개의 기관이 신청, 오늘 심의를 거쳐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충북발전연구원’ 은 오는 2020년까지 5년간 충청북도 재난안전 분야의 DB구축과 정책 등을 개발 지원하고, 민․관․학․연 등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범 도민의 안전의식 개선 및 안전문화운동 등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충북도 재난안전 관계자는 “센터가 정상 운영되면 재난·재해를 과학적,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도민의 안전 증진에 크게 기여하리라 확신하며, 앞으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정책 등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