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안정환 "히딩크, 5-0으로 졌을 때 육두문자 날려" 폭소

2016-02-29 10:11

쿡가대표 안정환 김성주[사진=JTBC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안정환이 '쿡가대표'에서 히딩크 감독과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쿡가대표-셰프원정대(이하 '쿡가대표')'에서는 홍콩 팀과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 팀은 4-1로 크게 패했다. 대결 후 김성주는 안정환에게 "히딩크 감독은 한국이 5-0으로 졌을 때 뭐라고 했냐"고 물었다.

이에 안정환은 "잠시 카메라 꺼도 되냐. 육두문자가 날아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쿡가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과 해외 최고의 셰프들이 국경을 넘은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