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7 엣지'·'갤럭시 S7' 대규모 사전 전시·예약 판매 전격 실시

2016-02-28 10:13

삼성전자가 '삼성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한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의 국내 출시에 앞서,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전국 2100여개 매장에 제품을 전시하고 다음달 4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들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신세계 강남점 '갤럭시 라운지'에서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 삼성전자 제공]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한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의 국내 출시에 앞서,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전국 2100여개 매장에 제품을 전시하고 다음달 4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28일 부터 삼성 디지털프라자, 이동통신 3사 매장,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전국 주요 매장에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의 전시를 시작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아름다운 디자인과 혁신 기능들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예약 판매도 실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을 구매한 고객이 18일까지 개통을 마치고 삼성전자 온라인 사이트(www.samsung.com/sec/galaxys7)에서 사은품을 신청하면, 신청 고객 전원에게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또는 '무선 충전 배터리 팩'을 증정한다.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은 공개 후 '갤럭시 시리즈의 정점을 찍은 완전체'라는 극찬과 함께, 디자인과 기능 모두 스마트폰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모바일 시대를 열었다고 호평 받고 있다.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의 카메라는 최고급 DSLR에 사용되는 최신 기술인 듀얼 픽셀(Dual Pixel) 이미지 센서를 사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빠르게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 모두 F1.7의 밝은 렌즈를 탑재해 빛이 부족한 밤이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수·방진의 경우 최고 규격인 IP68 등급이 적용돼 먼지와 물의 유입으로 부터 최고 수준의 보호가 가능하며, USB 단자, 이어폰잭 등 개별부품을 포함한 스마트폰 전체 구조에 방수기능을 탑재해 USB 커버 없이도 방수가 가능하다.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통해 저장 용량도 200GB 까지 확장할 수 있어 사용 환경에 따른 메모리 관리도 더욱 편리해 졌다.

또한, '갤럭시 S7 엣지'는 '갤럭시 S6 엣지'(2600mAh) 보다 용량이 38% 늘어난 3600mAh 배터리를 채용했고, '갤럭시 S7'은 '갤럭시 S6'(2550mAh)보다 18% 늘어난 30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두 모델 모두 유·무선 고속 충전 기능을 채용해 사용 편의성이 더욱 개선됐다.

또한, PC 못지 않은 품질의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차세대 표준 그래픽 API 불칸(Vulkan)을 최초로 탑재해 고성능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배터리 절약 효과도 탁월하다.

'갤럭시 S7 엣지'의 경우 엣지 패널이 확장되면서 바로가기 기능 등 '태스크 엣지' 가 한층 강화돼, 엣지의 사용성과 편의성도 증대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은 아름다운 디자인부터 혁신적인 기능까지 소비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담은 스마트폰의 완성체"라며 "대규모로 진행되는 사전 전시와 예약 판매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의 사전 전시 매장은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 사이트(http://www.samsung.com/sec/szon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