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 교육 수강생 모집

2016-02-27 11:43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 만 50세~만64세까지...교육비 전액 무료

                                                     [사진=모석봉 기자 ]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센터장 서진욱)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4개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만50세~만64세 예비노년층으로 공고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대전시 거주자에 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점심 및 교육비도 지원한다.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대전시가 설치 및 지원하고 배재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하며,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50+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취업, 창업, 사회공헌 활동과 교육, 일자리 정보, 커뮤니티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융합공간으로 액티브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예비노년층의 취·창업지원을 위한 직업능력개발교육과 생애재설계아카데미를 통해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봉사단을 운영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소상공인 비즈니스 마스터 과정(3월 21일 개강, 교육시간 오전10시~오후 3시)은 장년일자리를 위한 소상공인업체를 관리 운영하는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 에코-크린 프로 과정(3월 21일 개강, 교육시간 오전10시~오후 3시)은 건물위생관리, 건물청소를 위한 전문청소, 환경 위생 방역 및 정리수납을 실시하는 전문 인력 양성과정이다.

▲ 치매전문사 과정(3월 21일 개강, 교육시간 오전10시~오후 3시)은 치매환자의 간호, 케어, 상담 등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이다.

▲ 생애재설계 아카데미과정(4월18일 개강, 교육시간 오전10시~오후3시)은 예비 노년기의 현실적인 인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위한 과정 등 총 4개의 시니어일자리 및 이모작 준비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김종절 대전시 노인보육과장은 “올해 만50세이상 만64세까지의 예비 노년층에 대한 생애재설계과정 등 상․하반기 8개 과정의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인생설계 지원과정을 한 단계 높여 향후 삶의 풍요로움과 미래를 위한 도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진욱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센터장은“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개별 상담을 통해 구직자 적성 검사, 경력 상담을 실시하여 1대1 맞춤형 진로설정을 도울 것이며, 대전시의 다양한 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전문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해나갈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나가면서 따스한 나눔이 있는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수강생 모집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대전이모작지원센터 사무국(042-520-5917)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www.daejeonsenior.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