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지역인재 112명 공개채용

2016-02-26 13:26
26일부터 원서접수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종원)은 올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인재 112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 창단 이후 최대 규모다.

채용분야는 '공개경쟁채용'과 일정경력을 필요로 하는 '경력경쟁채용' 등으로 나눠 실시된다.

전 분야 공고일 전일 현재 주민등록상 현주소가 부산시에 등재돼 있어야 한다.

'공개경쟁채용' 인원은 행정, 전산, 기계, 전기, 환경, 토목 등 6개 직류 57명으로 1차 서류심사에서 채용인원의 30배수를 선발한 후 필기시험 및 인·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응시자격은 각 직류별 해당 자격증 취득자(행정직은 별도자격 없음)에 한한다.

'경력경쟁채용' 인원은 18명으로 외부전문가 직위공모 2명, 고졸기능인재 추천 2명, 경력직 11명, 보훈대상자 3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이중 고졸기능인재추천 분야와 국가유공자 분야 전형은 일반전형과 동일하다.

기능인재추천 분야 응시자격은 부산소재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로서 석차비율 상위 30% 이내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에 한한다.

경력경쟁채용 분야는 당해분야 근무경력이 있는 자, 보훈대상자 채용분야는 관련법령에 명시된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무기계약근로자채용' 분야는 로우더 및 대형차량 운전직종으로 대형면허 또는 로우더운전기능사 자격소지자 18명을, 기타 하수찌꺼기 육상처리시설 19명의 인력이 이번 채용에 포함된다.

응시원서는 26일부터 3월 17일까지 인터넷 채용사이트(http://beco.incruit.com)에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4월 11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환경공단(051-760-3252~3) 또는 공단 홈페이지 (http://www.beco.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