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단’ 박유환 “스크린 데뷔, 남자다운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

2016-02-26 16:17

영화 '무수단' 박유환[사진=오퍼스픽쳐스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박유환이 스크린 데뷔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2월 26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무수단’(감독 구모·제작 골든타이드픽처스㈜·제공 배급: 오퍼스픽쳐스) 언론시사회에서는 구모 감독, 이지아, 김민준, 도지한, 김동영, 오종혁, 박유환이 참석했다.

이날 박유환은 “드라마에서 귀여운 모습만 보여드리다가 첫 영화에서 군인을 맡게되어 고민도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모르는 것도 많았다. 귀찮을 수도 있었겠지만 선배님들께 하나하나 다 물어보곤 했다. 다들 잘 알려주셔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 하사 역을 맡아 부드러운 카리스마,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3월 3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