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준법지원센터, 국민공모제 맞춤형 사회봉사

2016-02-25 20:29

[의정부준법지원센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의정부준법지원센터(센터장 양봉환)는 경기도 양주시 소재 사회적기업인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측으로부터 주문물량 증가에 따른 임가공품 생산 및 포장 인력지원 요청을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접수받아 인솔직원 및 사회봉사자 13명을 투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한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은 일반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이 임가공품을 생산, 경제적 자립 도모 및 장애인 복지향상과 자존감 회복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적 기업이다.

송영진 시설장은 “물품조립에서부터 포장까지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지는데, 최근 주문물량이 대폭 증가하여 일손이 부족하여 고충이 많던 중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에 대해 알게 되어 준법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주문물량을 제때에 공급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봉환 센터장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가 많이 알려져서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도움을 제공하고, 나아가 주민친화적인 제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일손 도움이 필요한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 또는 의정부준법지원센터(사회봉사 집행과)에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