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이종석과 중국 광고 모델 재계약

2016-02-25 08:48

[사진=락앤락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락앤락은 25일 2016년 중국 광고 모델로 한류스타 이종석과의 재계약을 확정했다.

락앤락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온라인 시장의 매출 핵심인 10~20대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중국 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보온병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락앤락은 차를 즐겨 마시는 중국 문화를 고려했을 때, 13억 중국인들의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한 보온병 시장의 성장성은 앞으로도 무궁무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 락앤락의 보온병은 중국 시장 진입 5년 만에 매출비중 25% 이상을 차지할 만큼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온라인 매출과 더불어 보온병 역시 매년 평균 20% 이상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락앤락의 보온병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겸비한 제품으로 중국인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이종석을 메인모델로 한 ‘별자리 텀블러’를 비롯해 다양한 디자인의 보온성, 편의성이 강화된 신규 텀블러 시리즈를 론칭하며 중국 보온병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그 결과, 락앤락 보온병은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I에서 3년 연속 일본의 유명 브랜드들을 제치고 1위를 수상하며 중국인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지난해 중국 ‘독신자의 날’(광군제)에서는 보온병이 락앤락 행사 전체 매출 2600만 위안 중 절반 가까이를 차지, 전년대비 40% 이상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손효동 락앤락 중국 총괄 부사장은 “최근 10~2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보온병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며, “무엇보다 올해는 이종석이 한중합작 드라마 ‘비취연인’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는 등 활동이 더욱 주목됨에 따라 이종석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