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삼성전자와 거주자 맞춤형 스마트홈 개발
2016-02-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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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은 24일 삼성전자와 거주자 맞춤형 스마트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장동권 코오롱글로벌 부사장, 이현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팀장. [사진=코오롱글로벌 제공]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코오롱글로벌는 24일 삼성전자와 스마트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오롱글로벌이 개발 중인 거주자 맞춤형 스마트홈에 제공할 콘텐츠 및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데 양사가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한다.
코오롱글로벌은 변화하는 주택시장과 소비자 트렌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거주자의 라이프 싸이클 및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맞춤화된 차세대 주거상품(N-Housing)을 준비해 왔으며 올해 중에 다각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은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플랫폼이 구축된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 현재 삼성전자의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중심으로 코오롱글로벌 기슬연구소의 e+ Green Home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평가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다양한 맞춤형 시나리오 개발과 스마트홈 플랫폼을 공동 구성해 향후 코오롱글로벌의 미래 주거모델 및 브랜드 런칭 시 양사가 개발한 스마트 홈의 구체적인 상품을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