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X치타, 가요계 최강 女 파워들이 뭉친다…29일 싱글 '사랑이 온다' 발표
2016-02-24 13:59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요계의 최강 여성 파워를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 백지영과 치타가 오는 29일(월) 정오 콜라보 싱글 '사랑이 온다'를 발표한다.
백지영과 치타는 각각 '발라드의 여왕', '카리스마 여성 래퍼'로 불리는 걸크러쉬의 대표 주자들이다.
이번 콜라보 소식은 두 걸크러쉬 아이콘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사랑이 온다'는 백지영과 치타의 센 이미지와는 달리 반전을 노린 컨셉이 포인트다. 달콤한 분위기의 미디움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두 사람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프로젝트는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 걸스데이의 '보고 싶어' 등을 작곡한 여성 프로듀서 세이온(SEION)을 필두로 진행되어 진정한 '여성 파워'로 무장한 여심 저격 프로젝트로도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평소 방송에서 비춰지는 이미지와는 다른 순한 인상의 민낯 사진과 다정한 이웃집 언니 같은 멘션 등 순박한 일상 모습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백지영X치타의 반전 매력을 담은 '사랑이 온다'가 걸크러쉬 열풍의 정점을 찍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