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공사, 전 직원 성과연봉제 도입…올해 차등폭 최대 3% 확대
2016-02-23 12:11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는 전 직원 성과연봉제를 시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광물공사는 2011년 1월부터 간부직원 성과연봉제를 도입했으며, 2014년 1월부터 적용대상을 일반직원으로 확대해 전 직원 100%가 성과연봉제를 적용받고 있다.
특히 성과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내부평가위원의 45%를 외부인사로 선임하고 있으며, 평가결과에 대한 이의제기 및 소명제도를 정례화했다.
공사는 올해 정부 권고안에 따라 성과에 따른 최고-최저의 연봉 차등폭을 기존 1.4%에서 최대 3.0%까지 늘릴 계획이다.
공사 인사노무처장은 “2016년 상반기 중 노사합의 및 제도 개선을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체질개선 및 생산성 제고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