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연장 수혜...’원흥역 봄 오피스텔’ 잔여물량 관심↑

2016-02-23 11:20

[사진 = '원흥역 봄 오피스텔' 투시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고양 삼송지구에 신분당선 연장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요자들의 눈길이 삼송지구 부동산시장으로 쏠리고 있다 . 지하철3호선 삼송역 연장선에 이어 신분당선 삼송 연장안이 계획에 포함되면서 삼송지구의 가치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입주 5년차를 맞이한 고양 삼송지구는 서울과 가깝지만 대중교통이 열악하다는 이유로 그 동안 저평가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 3일에 국토부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되면서 삼송지구의 부동산시장은 분위기는 다시 상승곡선을 달리고 있다.

실제 아파트 가격에도 반영되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삼송지구 내 ‘삼송아이파크2차’는 지난 해 9월 입주 당시만 해도 4억3500만원 선에 매입할 수 있었다. 2월 현재 이 아파트의 가격은 무려 5500만원이나 오른 4억9000만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상품인 오피스텔도 부동산 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원흥역 주변에는 아직 입주한 오피스텔이 아직 없어 희소성도 높게 평가 받고 있어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포스코A&C가 원흥역 바로 옆에 분양 중인 ‘원흥역 봄 오피스텔’에도 신분당선 소식이 전해지면서 잔여물량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흥역 봄 오피스텔 분양관계자는 “신분당선 연장 소식에 힘입어 이 오피스텔의 계약률이 크게 치솟았다” 면서 “이미 팔려나간 오피스텔 로얄층에는 이미 프리미엄이 붙기 시작했으며 일부 잔여물량도 단기간 내에 완판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원흥역 봄 오피스텔’은 지하6층~지상 21층 규모로 오피스텔 463실 규모로 전용면적 23~72㎡까지 8개 평면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원룸 타입을 특화시킨 전용 27A형은 총 436실 중 344실로 대다수(79%)를 차지한다

각 실에는 공간활용을 위해 회전식 다용도 테이블과 세탁기, 냉장고, 후드, FCU냉방시스템을 적용했고, 욕실에는 부분 오픈장을 넓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4번 출구 주변에 마련되어 있다. 

분양문의 : 1600-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