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아트센터, 낮 시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나선다

2016-02-23 09:30

[사진=강동아트센터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강동아트센터가 낮 시간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는다.

강동아트센터(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22일 강동구청에서 지역구민들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홍보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아이넷 방송(대표이사 이승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동구청장 이해식, 강동아트센터 관장 노재천, ㈜아이넷 방송 대표이사 이승렬, 제작국장 이찬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동아트센터와 ㈜아이넷 방송은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공유하고 활용한다. 특히, 공연이 없는 낮 시간대를 이용해 지역 내 중장년과 노년층이 즐길 수 있는 성인가요 공개방송과 다양한 대중공연 콘텐츠를 개발해 공연장을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아이넷 방송 이승렬 대표이사는 “강동아트센터와 같이 수준 높은 공연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대중가요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강동구청 이해식 구청장은 “전문 방송국의 콘텐츠를 통해 강동아트센터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구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 환경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