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신고은, 과거 남경주 임태경에 혹평 "진짜 뮤지컬배우 되고 싶냐"
2016-02-23 00:17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엠빅' 신고은이 과거 방송에서 뮤지컬 대선배인 남경주 임태경에게 혹평을 들었다.
과거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뮤지컬킹'에서 신고은은 고아라 한선화를 닮은 외모로 시선을 끌었지만, 뮤지컬배우가 되기에는 뻣뻣한 댄스를 선보였다.
영화 '우리동네' 등에 출연했었다는 신고은은 "노래를 해도 안 되고 연기를 해도 안 됐다. 그래서 연기와 노래를 한 번에 해서 나를 알리려 나왔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남경주는 "오디션에서 못하는걸 먼저 보여주면 오히려 손해"라고 말했고, 임태경은 "진짜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냐. 이번 '뮤지컬킹'을 계기로 부족한 부분들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만나면 좋은 친구 엠빅'은 '백투더퓨처'에게 48대 51로 패해 가면을 벗었고, 정체가 리포터 신고은으로 밝혀져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