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조망권' 상가, 몸값 상승요인으로 작용
2016-02-22 15:55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수익형 부동산 공급 증가로 경쟁이 치열해지자 자연 조망권이 상가분양 흥행의 필수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소비자들이 탁 트인 전망을 갖춘 상가를 선호하면서 공원이나 호수 등과 인접한 상가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상가들은 대부분 자연을 가까이 한 곳들이었다.
지난해 4월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공급된 '공덕 파크자이' 단지 내 상가는 평균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이 마감됐다. 이 상가는 서울시가 조성 중인 6.3㎞ 길이의 경의선 숲길공원과 맞닿아 있어 공원 조망권을 확보했고, 같은 해 8월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분양된 '롯데캐슬 골드파크' 상가도 단지 내 공원 앞에 위치해 있어 평균 경쟁률 21대 1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축구장 20배 규모의 생태공원 새물공원(2016년 말 준공예정) 사이에 위치한 ‘광명역파크자이1차 상업시설’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GS건설이 광명역세권지구에 분양하는 ‘광명역파크자이1차 상업시설’은 광명역세권 내 최초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1층과 2층에 테라스(일부)까지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상 1층~지상 2층 총 57개 점포 규모로 층별로 ▲1층 43개 점포(전용면적 기준 24.95~96.72㎡) ▲2층 14개 점포(전용면적기준 33~97㎡)다.
상업시설은 KTX광명역 내에 마땅한 상업시설이 없는 만큼 유동인구를 흡수 할 수 있는 MD구성을 선보인다. 1층에는 생활편의시설 및 판매시설, 2층에는 식음, 병∙의원시설 등이 들어선다.(업종은 향후 변경 가능) 1층과 2층의 대부분 점포에 서비스 면적으로 테라스가 제공돼 실제 활용 할 수 있는 면적이 크고 다양한 형태로 이용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용률이 62% 높아 실면적 활용이 우수하다. 주변의 단지 내 상가와 중심상업지구의 전용률이 50%내외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광명역파크자이1차 상업시설'은 연간 약 700만명이 이용하는 KTX광명역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고, 광명역세권지구는 주변으로는 총 2만 7042명, 9744가구의 배후수요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으로는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광명미디어아트밸리, 석수스마트타운이 조성 될 예정에 있어 상권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광명역세권지구에는 이미 이케아, 코스트코 광명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마트가 입점해 운영 중에 있는 만큼 일대 전체가 서남부권 최대의 광역 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명역파크자이1차 상업시설' 모델하우스는 광명시 일직동 273-1 KTX광명역 동편 6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1644-9997